안녕하세요 규쌤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논문은 2020년 8월 JSCR 저널에 실린 연구이며 "8주간 스트렝스와 파워 트레이닝을 통해 대학 골퍼들의 클럽 헤드 스피드 증가"입니다
결과는 밑에 적어놨지만 중간에 어떤 과정이 있는지도 한 번 보세요 ㅎ
Abstract를 보면 클럽 헤드 스피드(Club Head Speed, CHS)는 골프 퍼포먼스의 핵심 요소인 드라이브 거리의 주요 결정요인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8주 동안 스트렝스와 파워 프로그램이 CHS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6명씩 2개 그룹으로 임의로 배정된 12명(남 6, 여 6)의 NCAA division II 골퍼는 고중량 바벨 운동으로 구성된 주기적인 스트렝스 및 파워 프로그램 / 바디웨이트와 회전운동에 중점을 둔 저항운동 프로그램을 받는 것입니다
Control group = 바디웨이트, 회전 운동에 중점을 둔 저항운동 프로그램
Strength and power group = 바벨 운동으로 구성된 주기적 스트렝스 및 파워 프로그램
먼저 Control group의 운동 프로그램입니다
8주 동안 주 3회(월, 수, 금)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을 대충 봐도 근력운동과 회전운동, 그리고 바디웨이트 위주의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주간 트레이닝의 결과로 어땠을까요?
Control 그룹은 평균 골프 CHS가 감소한 것이 보입니다
나머지 1RM 스쿼트, 데드리프트, 클린에서는 약간의 증가가 있습니다
다음은 스트렝스와 파워 트레이닝 그룹입니다
1~4주는 strength 단계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5~8주는 power 단계로 구성됩니다(운동 종목을 보면 클린, 점프가 보입니다)
결과는 클럽 헤드 스피드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 1RM 운동들과 점프력까지 다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control 그룹과 비교해보면 많은 부분에서 월등히 운동능력이 좋아졌습니다
본 연구에 의하면 고중량의 운동과 파워 훈련을 통합하여 운동하는 것이 클럽 헤드 스피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바디웨이트, 회전 중심의 운동은 CHS가 감소하는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골프에 관심이 많고 클럽 스피드가 늘지 않아서 고민중 이라면 본 연구를 참고하여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력, 파워 외에도 유연성, 밸런스, 스포츠별 움직임 기술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항상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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