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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선수 투수의 팔꿈치 어깨 부상 예방에 대한 논문 리뷰

Study/논문리뷰

by PF규트 2021. 10. 5.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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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규쌤입니다
오늘 리뷰 논문은 유소년(또는 어린) 야구선수 중 투수의 과사용 부상 예방에 관한 논문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수백만 명의 야구선수가 과사용으로 인해 부상을 당합니다
정형외과 의사, 코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따르면 자뼈(척골)에 있는 팔꿈치 안쪽곁인대 부상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팔꿈치 안쪽곁인대는 내측측부인대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야구선수의 투구량, 과사용은 유소년 또는 어린 선수의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입니다
그리고 피곤한 상태에 있거나, 팔 통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투구하는 것도 관련이 있습니다

유소년 야구에서 시작되는 반복적인 "micro injury(미세 부상)"는 고등학교, 대학 및 프로 레벨에서 선수 경력을 끝내버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구 수 제한을 모니터링하고, 투구 사이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1999년 9~14세의 투수 500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에 응한 투수 중 50%는 시즌 동안 팔꿈치나 어깨 통증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동안 던진 투구 수와 어깨 & 팔꿈치 통증 비율 사이에는 상당한 연관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분석에서는 27명의 성숙한 고등학생 야구선수에게서 31건의 내측 측부인대 재건이 있었다고 보고했으며, 구체적으로 arm-cocking(팔-코킹) 또는 초기 가속 단계에서 팔꿈치 내측에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투수 24명, 포수 3명)

27명 선수 모두 동적인 dynamic valgus stress(동적 외반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통증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어린 선수의 미성숙한 골격과 올바른 투구 생체역학은 팔꿈치와 어깨 부상의 주요 요인입니다
가장 흔한 부상 패턴은 valgus extension overload(외반 폄 과부하)인데

투구 초반에 내측 팔꿈치는 큰 인장력을 견디고 바깥쪽 팔꿈치는 압박력을 받습니다
투구 후반에는 olecranon(팔꿈치머리) 같은 후방 구조의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즉 투수의 발달 수준(나이 등)에 맞춰 적절한 역학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다른 문제로 패스트볼이 팔꿈치의 외반 토크, 외회전 토크가 커브볼보다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부상 이유에 대해서 많은 요인들이 있었고
유소년과 어린 야구 투수의 팔꿈치 부상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자면

1) breaking pithches(변화구)는 뼈가 성숙할 때까지 시합에서 던지지 않기
2) 어린 야구선수는 적절한 메커니즘을 개발하고 피지컬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함
3) 교체된 경기에서 투수는 다시 마운드로 복귀해서는 안됨(또한 경기 후 강도 높은 피칭 연습 X)
4) 쇼케이스는 권장하지 않음
5) 여러 리그에서 투구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음
6) 투수는 9개월 이상 시합에 참가해서는 안됨
7) 나이와 투구 수를 고려하여 특정 휴식시간을 권장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나이 또는 레벨에 따라 적절한 야구 메커니즘(예를 들어 변화구 및 생체역학 등)을 개발하고, 너무 많은 투구 수를 던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과한 훈련 및 시합은 overload(과사용)되어 투수의 팔꿈치, 어깨 부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휴식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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