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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요통)을 가진 사람들의 움직임 간단리뷰!

Study/논문리뷰

by PF규트 2021. 10.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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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규쌤입니다

 

오늘 리뷰 주제는 허리통증(요통)을 가진 사람들의 앉았다 일어설 때의 움직임 조정(협응)에 대한 논문입니다

 

허리통증은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문제죠?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고, 공부하느라 앉아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들의 경우 허리통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 논문에서도 허리통증은 선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하며, 영국의 전국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40%가 12개월 동안 하루 정도는 요통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요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15%는 일 년 내내 통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허리통증 그룹과 통증이 없는 그룹에서 허리, 고관절의 움직임 조정을 비교하고자 하였습니다

연구 참여자는 만성요통이 있는 성인 15명(남 7, 여 8명), 요통이 없는 성인 15명(남 7, 여 8명)입니다

 

연구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30~40cm 높이)에서 수행하며

앉은 자세로 시작하여 선 후에 2~3초 있다가 다시 앉으면 1번으로 총 3번 반복합니다

 

움직임 수행은 위 사진처럼 진행되었습니다

 

요통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움직임을 비교하니

허리통증이 있는 그룹의 경우 통증으로 인해 유창한 동작이 안 나오고

주저하는 동작으로 전환되며 관절 간 협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골반에서 하지로 근육 힘을 전달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발이 지면에 닿아있는 스쿼트 같은 닫힌사슬운동 수행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엉덩이의 효율적인 움직임이 없다는 뜻으로 요추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허리통증은 서로 다른 신체 부위들끼리 기능을 조정(coordination) 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부위가 움직일 때 어떤 한 부위는 기능을 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즉 골반, 고관절의 기능 부재로 인하여 고관절과 요추의 협응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반과 고관절의 협응을 강조하는 운동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중량을 사용하는 운동이 아니라 기능적인 hip joint training(고관절 트레이닝)을 통해

꺼진 고관절에 불을 켜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허리통증을 가진 사람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바로 골반-고관절 기능 부재인데

신체의 큰 회전과, 폄 작용을 담당하고, 하중을 지지하는 부위로서

요통이 있다면 테스트를 해보고 기능 문제가 맞다면 협응을 할 수 있도록 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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